기업법조24 743건의 기사가 있습니다.

  • ‘SG발 주가폭락’ 주범 라덕연 감형…징역 25년→8년

    ‘SG발 주가폭락’ 주범 라덕연 감형…징역 25년→8년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의 주범인 라덕연 전 호안투자자문 대표가 2심에서 대폭 감형받았다.25일 서울고법 형사 3부(부장판사 이승한)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라씨에게 원심보다 17년 줄어든 형량인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벌금 1465억1000만원, 추징금 1815억여억원을 명령했다. 원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라씨의 측근 변모씨와 안모씨도 각각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으로 형이 줄었다.2심 재판부는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시킨 뒤 전

    이나현 기자
    11-25 15:27
  • 호반건설, 편법승계 논란 해소...과징금 365억원 취소

    호반건설, 편법승계 논란 해소...과징금 365억원 취소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호반건설이 '벌떼 입찰'로 총수 아들 소유 회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에서 완전히 벗어났다.20일 대법원 특별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호반건설과 8개 계열사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납부명령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로써 호반건설은 공정위가 부과한 전체 과징금 608억원 중 365억원을 취소하고 243억원만 납부하게 됐다.앞서 공정위는 호반건설이 2013∼2015년 추첨으로 공급하는 공공택지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유령회사에 가까운 계

    이나현 기자
    11-20 15:50
  • 코오롱 '인보사 성분조작' 2심 결론, 내년 2월 나온다

    코오롱 '인보사 성분조작' 2심 결론, 내년 2월 나온다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퇴행성 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케이주' 성분 조작 의혹에 대한 판결이 내년 2월 5일 나온다.17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외 7명에 대한 항소심 마지막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 명예회장은 회색 정장을 입고 관계자들과 함께 법정에 출석했다.인보사 사태에 대한 쟁점은 △1차 임상 중단(Clinical Hold·CH)의 의미 △2액세포(형질전환 보조세포) 기원 착오 △코오롱티슈진 코스닥 상장 △코오롱생명과학 차명

    이나현 기자
    11-17 18:10
  • 카카오모빌리티, '콜 차단' 아닌 '콜 중복 방지' 위한 조치

    카카오모빌리티, '콜 차단' 아닌 '콜 중복 방지' 위한 조치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콜 차단’ 의혹에 대해 '콜 중복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였다며 전면 반박했다.13일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구희근 김경애 최다은)는 카카오모빌리티가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등 취소 청구 소송의 2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는 실시간 택시 운행 정보가 영업비밀인가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공정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우버·타다 등 경쟁 가맹 택시 사업자에게 제휴 계약 체결을 요구하고, 이를 거절할 경우 해당 가맹 소속 기사가 카카오T 일반 호출 서비

    이나현 기자
    11-13 16:29
  • 쿠팡 "알고리즘 조작 아닌 영업전략 반영"...네이버 판결에 촉각

    쿠팡 "알고리즘 조작 아닌 영업전략 반영"...네이버 판결에 촉각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상품 검색 알고리즘 조작 의혹에 대해 쿠팡이 “정상적인 영업전략 반영”이었다고 주장했다.13일 서울고등법원 제7행정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는 쿠팡과 CPLB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등 취소 청구 소송의 6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는 주요 쟁점이 됐다.앞서 공정위는 쿠팡이 직매입·자체브랜드(PB) 상품 등 자사 상품 5만여개를 ‘쿠팡 랭킹순’ 상위에 노출시키기 위해 상품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했다고 보았다. 아울러 임직원 2000여명을 동원해 PB 상품에 7만여개의 후기를 달아

    이나현 기자
    11-13 13:56
  • ‘8조원 이혼소송’ 본격화...스마일게이트 권혁빈 "가정 유지하겠다"

    ‘8조원 이혼소송’ 본격화...스마일게이트 권혁빈 "가정 유지하겠다"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8조원대 이혼소송 중인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주 겸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가 가정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재판이 복잡해지게 됐다. 12일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3부(정동혁 부장판사)는 권 CVO의 배우자 이 씨가 제기한 이혼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2022년 11월 소송이 제기된 지 약 3년 만에 본격적인 심리가 시작됐다. 이날 재판에는 당사자 두 사람 대신 양측 법률대리인만 출석했다.권 CVO가 100% 보유한 스마일게이트 그룹 지주사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자산 가치가 낮게는 5

    이나현 기자
    11-12 19:31
  • '티메프 사태' 촉발한 美위시 인수...구영배 책임회피 의혹

    '티메프 사태' 촉발한 美위시 인수...구영배 책임회피 의혹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구영배 큐텐그룹 회장이 티메프 미정산 사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임직원들 사이에 불만이 있었다는 진술이 나왔다.11일 서울중앙지법 제24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구영배 큐텐그룹 회장과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등에 대한 15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는 티메프(티몬·위메프) 재무를 총괄한 이시준 큐텐 재무본부장에 대한 류광진·류화현 대표 측 반대신문이 진행됐다.앞서 검찰은 큐텐이 미국 이커머스 업체 ‘위시’ 인수 대금을

    이나현 기자
    11-11 17:49
  • 조현범 회장 "계열사 부당지원 아닌 동반성장 선택한 것"

    조현범 회장 "계열사 부당지원 아닌 동반성장 선택한 것"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한국프리시전웍스(MKT) 부당지원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 김선희 유동균)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 대한 마지막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는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몰드 구매 과정에서 MKT에 유리한 방향으로 단가를 조정해 131억원의 부당한 이득을 주면서 한국타이어에 동일한 규모의 손해를 입히는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한국타이어 구매 담당

    이나현 기자
    11-10 20:57
  • 영풍 vs 고려아연...‘외국의 합작법인’ 해석 논쟁

    영풍 vs 고려아연...‘외국의 합작법인’ 해석 논쟁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영풍과 고려아연이 정관상 ‘외국의 합작법인’에 대한 해석을 두고 법리 다툼을 펼쳤다.6일 서울고등법원 제12-3민사부(부장판사 김용석 장석조 배광국)는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 무효확인 소송의 2심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는 정관의 해석과 경영권 분쟁 시점 등에 대한 논쟁이 오갔다.앞서 고려아연은 2023년 9월 현대차그룹 계열사 HMG글로벌에 신주 104만5430주 제3자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했다. 이로 인해 고려아연 측의 우호지분은 HMG글로벌이 보유한 지분(5.05%)을

    이나현 기자
    11-06 18:34
  • '불법대출' 유준원 5차 공판...한프 "허위공시 지시 없었다" 증언

    '불법대출' 유준원 5차 공판...한프 "허위공시 지시 없었다" 증언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불법 특혜대출 혐의로 기소된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가 허위 공시를 지시한 적 없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5일 서울고등법원 제1형사부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유 대표에 대한 5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유 대표가 대주주로 있는 한프에서 공시업무를 담당했던 김모 씨가 증인으로 참석했다.앞서 유 대표는 2015년 4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9개 코스닥 상장사 대표들과 공모해 고금리 담보 대출을 표면적으로는 상장사들이 전환사채(CB) 발행에 성공해 투자금을 유치한

    이나현 기자
    11-05 20:08
  • 고려아연  주총결의 취소소송..."의결권 편법 제한"vs"정당한 방어"

    고려아연 주총결의 취소소송..."의결권 편법 제한"vs"정당한 방어"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올해 3월 주주총회 결의취소 소송에서 ‘고려아연·액트 계약’이 도마 위에 올랐다.30일 서울중앙지법 제29민사부(부장판사 고승일 김정윤 정예)는 고려아연 주주총회결의취소 청구소송의 두 번째 변론기일을 열었다. 영풍은 고려아연이 상법상 상호주 규제(두 회사가 서로 상대 회사의 주식을 10% 초과해 보유할 경우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하는 것)를 악용해 주총에서 의결권을 부당하게 제한했다며 이는 명백한 편법이라고 주장했다.앞서 영풍 측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경영권 방어를

    이나현 기자
    10-30 17:57
  • 카카오 김범수 'SM 주가조작' 다시 재판대...주가 불확실성↑

    카카오 김범수 'SM 주가조작' 다시 재판대...주가 불확실성↑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 무죄 선고에 검찰이 불복해 항소하면서 그룹사 주가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게 됐다.30일 서울남부지검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위원장에 대한 1심 판결에 사실오인 및 법리 오해 등의 사유가 있어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SM엔터 인수를 위해 하이브 공개매수를 저지하자며 시세조종을 상의한 내용이 담긴 카카오 관계자들의 메시지와 통화 녹음 등 유죄를 입증할 다수의 증거가 있음에도 1심 재판부가 이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나현 기자
    10-30 13:04
  • ‘티매프 사태’ 구영배 14차 공판..."리스크 예상 못했다" 증언

    ‘티매프 사태’ 구영배 14차 공판..."리스크 예상 못했다" 증언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1조8500억원 규모의 티메프(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에 대해 이시준 큐텐그룹 재무본부장이 “현금흐름 문제가 회사 운영 자체에 대한 위험이 될 것이라고 당시에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28일 서울중앙지법 제24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등에 대한 14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서는 티메프 재무를 총괄한 이시준 전무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앞서 검찰은 이들을 정산 대금 지급이 어려운

    이나현 기자
    10-28 17:49
  • '배임 의혹' 조현범, 화성공장 가치 입증 관건

    '배임 의혹' 조현범, 화성공장 가치 입증 관건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배임죄 성립 여부가 ‘리한 화성공장의 경제적 가치’에 따라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27일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조 회장에 대한 4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한국앤컴퍼니그룹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서 30여년간 부동산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최모 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2022년 11월 말 ‘화성시 마도면 쌍송리 공장부지(이하 화성공장) 매입 검토’ 보고서를 작성한 경위와

    이나현 기자
    10-27 19:11
  •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리베이트 수수' 증언 나왔다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리베이트 수수' 증언 나왔다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광고대행사를 통해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증언이 나왔다.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 전 회장외 5명 대한 13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이원구 전 남양유업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이 전 대표는 “홍 전 회장으로부터 2011년 상반기 광고대행사업자를 물색해 보라는 지시를 받았을 당시에는 그 이유를 정확히 알지 못했으나, 2012년 1월 광고대행 명목으로 지급했던 자금을 현

    이나현 기자
    10-24 13:31
  • '위믹스 유통량 조작혐의' 장현국, 항소 기각 요청

    '위믹스 유통량 조작혐의' 장현국, 항소 기각 요청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가상화폐 '위믹스'(WEMIX)의 유통량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현 넥써쓰 대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혁신을 하고 있는 창업가들이 뭔가를 하다가 실패하더라도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이 있을 뿐, 그것이 내 삶을 결정짓는 처벌이 되지 않는다고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재판부에 항소 기각을 요청했다.23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 김선희 유동균)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 전 대표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항소심에서도 원심과 동

    이나현 기자
    10-23 14:19
  • 'SM 주가조작' 카카오 김범수, 1심서 무죄

    'SM 주가조작' 카카오 김범수, 1심서 무죄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SM엔터테인먼트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검찰은 시세 조종에 따른 최고 형량인 징역 15년과 벌금 5억 원을 구형했으나, 예상 밖의 재판 결과가 나왔다.앞서 검찰은 카카오가 2023년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의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12만 원)보다

    이나현 기자
    10-21 13:01
  • '165억 관세포탈' 오비맥주 재판 장기화 조짐

    '165억 관세포탈' 오비맥주 재판 장기화 조짐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165억원의 관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는 오비맥주 대표이사 등 경영진 10명에 대한 재판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20일 서울북부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안광현)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관세) 혐의로 기소된 벤 베르하르트(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와 구매팀 이사 정모씨 등 경영진 10명과 법인 6곳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날 법정에서는 증거 인부(인정·불인정) 여부와 증인신문 순서를 놓고 검찰과 변호인 측의 날 선 공방이 오갔다.검찰이 제출한 증거 중 상당수에 대해 피고인 측이

    이나현 기자
    10-20 13:37
  • 조현준 효성 회장, 징역2년·집유3년 확정

    조현준 효성 회장, 징역2년·집유3년 확정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에 대해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이 확정됐다. 16일 대법원 제1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2018년 1월 기소된 지 7년 9개월 만에 나온 결론이다.앞서 검찰은 조 회장을 △자신의 개인회사인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GE) 상장 무산으로 인한 재정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GE의 주식 가치를 실제보다 약 11배 부풀려 그룹 계열사에

    이나현 기자
    10-16 11:27
  • 대법원, 최태원·노소영 1.4조 재산분할 ‘파기환송’

    대법원, 최태원·노소영 1.4조 재산분할 ‘파기환송’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세기의 이혼 소송’이 대법원에서 일부 파기환송하면서 서울고등법원의 재심리를 받게 됐다.16일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상고심에서 재산 분할금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는 원심 판결을 파기했다. 이는 2017년 7월 이혼 조정 신청 이후 8년 3개월만이자, 대법원 심리가 진행된 지 1년 3개월 만이다.앞서 1·2심 재판부는 이 사건에 대해 크게 엇갈린 결론을 내렸다. 1심은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

    이나현 기자
    10-16 11:00
  •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