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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J重, 건설부문 '위기' 조선부문서 '만회'할까

    HJ重, 건설부문 '위기' 조선부문서 '만회'할까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HJ중공업의 건설부문이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으면서, 조선부문이 MASGA 프로젝트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 됐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공공건설 시장 1위 업체인 HJ중공업이 ‘공공입찰 원스트라이크 아웃’ 정책의 본보기가 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중대 산업재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1명이라도 발생할 경우 공공입찰을 제한하는 제도 도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6일 HJ중공업이 시공을 맡은 울산화력발전소 기력 발주해체공사 현장에서 보일러타워가 붕괴해 작업자 7명

    이나현 기자
    11-25 05:00
  • [Why] 머스크가 전기톱 휘둘렀던 DOGE, 왜 용두사미처럼 사라졌나

    [Why] 머스크가 전기톱 휘둘렀던 DOGE, 왜 용두사미처럼 사라졌나

    [뉴스임팩트=이정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 내린 행정명령으로 출범한 ‘정부 효율성 부서(DOGE)’가 계약 기간을 8개월이나 남긴 채 조용히 해체된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정부 조직 전반을 침투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던 당초의 거창한 목표는 결국 용두사미로 끝났다는 평가가 나온다.DOGE의 사실상 소멸은 인사관리국(OPM) 스콧 쿠포 국장이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며 조직의 중앙집권적 운영이 종료됐음을 확인하면서 공표된 셈이다. DOGE는 원래 일론 머스크와 공화당 대선 후보 출신 비벡 라마스와미가 공동으로

    이정희 기자
    11-24 11:21
  • 선박엔진 3사 수익성 급등...공장 '풀가동' 돌입

    선박엔진 3사 수익성 급등...공장 '풀가동' 돌입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선박엔진 3사의 영업이익률이 제품믹스 개선 효과에 힘입어 일제히 급등했다.2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친환경 규제 강화의 영향으로 이중연료(DF)엔진 수요가 늘면서 선반엔진사들이 초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해 수주분 인도 본격화로 제품믹스가 개선되는 가운데 평균판매가격(ASP) 상승까지 잇따르고 있어 주목된다.올 3분기 대형 선박 추진용 엔진을 생산하는 HD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부 매출은 전년 대비 30.9% 성장한 1조603억원, 영업이익은 122.7% 상승한 2202억원에 달했다. 영업이익률은 20.

    이나현 기자
    11-20 10:29
  • 30년 IT 경영인, 스마트폰 사진작가로… 오경수 前 롯데정보통신 사장

    30년 IT 경영인, 스마트폰 사진작가로… 오경수 前 롯데정보통신 사장

    [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오경수 전 롯데정보통신 사장이 스마트폰으로 담아온 고향 서귀포의 일상을 주제로 첫 사진전을 연다. 전시는 오는 26~28일 서울 서초구 한국통신인터넷기술(주) 2층 전시장에서 진행된다.오 전 사장은 고려대에서 경영학 전공 후 삼성그룹 비서실에서 그룹웨어 토픽스(TOPICS)개발·운영을 맡으며 IT 분야에 들어섰다. 이후 삼성 미주 IT센터장, 시큐아이 대표, 롯데정보통신 사장, 제주개발공사 사장 등을 지낸 국내 대표적 IT 전문가다.40여 년간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이어오다 2017년 고향 제주로 돌아온 그는

    박종국 기자
    11-20 09:55
  • 한화솔루션 유동성 우려...어깨 무거운 신임 재무수장

    한화솔루션 유동성 우려...어깨 무거운 신임 재무수장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실적 부진에 빠진 한화솔루션을 이끌 새 재무수장 정원영 CFO의 어깨가 무겁다.19일 증권가에 따르면 올 4분기 한화솔루션의 영업손실은 1950억원 규모로 시장 예상치의 2배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솔루션 태양광 사업 부문인 한화큐셀이 중국 강제노동 생산 부품을 수입했다는 의심을 사 미국 내 통관 지연 문제를 겪으면서, 모듈 공장 가동률이 20% 수준으로 급락해 고정비 부담이 증가한 영향이다.한화큐셀은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등 강제노동 동원 의혹을 받는 지역에서 생산된 부품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자

    이나현 기자
    11-18 16:08
  • 33년 베트남에 공 들여온 신한은행, 현지화·성장성·기업지원 삼박자 전략

    33년 베트남에 공 들여온 신한은행, 현지화·성장성·기업지원 삼박자 전략

    [뉴스임팩트=이정희 기자] 신한은행이 최근 베트남 현지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 보증 프로그램을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마련한 것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신한의 중장기 베트남 전략이 집약된 움직임이다. 이 움직임은 신한이 왜 베트남 시장을 전략 요충지로 삼고 꾸준히 투자해 왔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베트남 현지화 성공, 외국계 은행 ‘교과서’ 모델신한베트남은행은 국내 금융사 중 해외 진출의 모범 사례로 자주 언급된다. 신한은 1992년 베트남에 대표사무소를 세운 뒤, 여러 차례의 인수·합병과 조직 정비를

    이정희 기자
    11-18 12:15
  • 한미관세협상 타결 후 화끈하게 지갑 여는 삼성 등 4대 그룹

    한미관세협상 타결 후 화끈하게 지갑 여는 삼성 등 4대 그룹

    [뉴스임팩트=이정희 기자] 최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향후 5년간 총 800조 원 규모의 대규모 국내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을 미래 산업의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관한 이 회의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을 비롯해 재계 CEO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계획, 무엇을 의미하는가이번 투자 계획 발표는

    이정희 기자
    11-18 07:30
  • [해외 군수산업] 伊 추진체 기업 아비오, 미국에 로켓 모터 공장 건설 임박

    [해외 군수산업] 伊 추진체 기업 아비오, 미국에 로켓 모터 공장 건설 임박

    [뉴스임팩트=이정희 기자] 이탈리아의 우주·방산 추진체 기업 아비오(Avio)가 미국 내 고체 로켓 모터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최종 후보지 3곳을 두고 막바지 검토에 들어갔다. 아비오의 미국 법인 ‘아비오 USA’를 이끄는 제임스 서링(전 미사일방위국 국장·전 미 해군 부제독)은 미 군사전문매체 디펜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각 주 정부가 제시한 인센티브 패키지를 비교·검토하는 단계”라며 “몇 주 안으로 주(州)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 1500명 고용·연 2000톤 추진제 생산 목표아비오는 미국 내 새로운 생산

    이정희 기자
    11-16 17:20
  • MBK, 고려아연 장내매수...지분싸움 재개되나

    MBK, 고려아연 장내매수...지분싸움 재개되나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영풍과 고려아연이 24건의 소송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가운데 지분 확보전이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를 통해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6차례에 걸쳐 고려아연 주식 총 1만8000주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매수 단가는 주당 108만8974원~117만578원으로 PER 59배 수준에서 형성됐다. 동일업종 PER(약 35배)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경영권 확보 목적의 투

    이나현 기자
    11-14 15:48
  • [환율 널뛰기] 1475원 돌파하자 외환당국 “우려스럽다” 한마디에 19원 뚝

    [환율 널뛰기] 1475원 돌파하자 외환당국 “우려스럽다” 한마디에 19원 뚝

    [뉴스임팩트=이정희 기자] 최근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1475원을 돌파하는 등 급등세를 보인 뒤, 정부와 한국은행의 구두개입에 따라 급락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이러한 환율 변동의 배경에는 대외 금융시장의 불안, 외국인 투자심리 약화, 안전자산 선호 확대, 엔화 약세 등 복합적 요인이 자리하고 있다.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5.5원 내린 1462.2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4.2원 오른 1471.9원에서 출발해 10분 만에 1474.9원으로

    이정희 기자
    11-14 11:28
  • 두산에너빌리티·한화시스템 등 일부 방산주 3분기 어닝쇼크

    두산에너빌리티·한화시스템 등 일부 방산주 3분기 어닝쇼크

    [뉴스임팩트=이정희 기자] 국내 주요 상장사 3분기 실적 발표가 반환점을 돌고 있는 가운데, 방산주들은 전반적인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 집계 기준,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최근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절반 이상이 컨센서스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방산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방산주 어닝쇼크 사례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돈 방산주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대표적이다. 증권사 전망치는 2833억 원이었으나, 실제 발표

    이정희 기자
    11-10 11:55
  • [Why] 지금 미국여행가면 안되는 이유,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항공대란

    [Why] 지금 미국여행가면 안되는 이유,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항공대란

    [뉴스임팩트=이정희 기자] 미 연방정부 셧다운의 여파가 미국 전역의 하늘길을 뒤흔들고 있다. 항공 관제 인력 부족으로 인해 7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5000편이 넘는 항공편이 지연되고 1100편 이상이 취소되는 등 대혼란이 빚어졌다. 항공정보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미국 내·외 항공편의 운항 상황은 사실상 마비 수준에 이르렀다.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중 하나인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이다. 이곳에서는 600편 가까운 항공편이 지연되고, 150편 이상이 취소됐다. 이어

    이정희 기자
    11-09 18:13
  • LF디앤엘, 지주사 지분 매수...오너 4세 구성모 '편법승계' 논란

    LF디앤엘, 지주사 지분 매수...오너 4세 구성모 '편법승계' 논란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LF그룹 오너 4세 구성모 씨가 개인회사 성격의 LF디앤엘을 통해 그룹 장악력을 높이면서 편법 승계 논란에 휩싸였다.8일 업계에 따르면 LF디앤엘(옛 고려디앤엘)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4일까지 매일 LF 주식을 장내매수하면서 지분율을 13.85%로 0.93%p끌어올렸다. LF 지분을 담보로 받은 차입금 등을 활용해 지분 매입을 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말 기준 단기차입금 내역을 보면 LF디앤엘은 한국증권금융과 NH투자증권으로부터 각각 253억원, 15억원을 차입한 것으로 확인된다. 또 LF 최대주

    이나현 기자
    11-08 05:05
  • [글로벌 리포트] 테슬라, 머스크 1조달러 보상패키지 승인…그런데 조건이 ‘미션 임파서블’

    [글로벌 리포트] 테슬라, 머스크 1조달러 보상패키지 승인…그런데 조건이 ‘미션 임파서블’

    [뉴스임팩트=이정희 기자] 테슬라가 최근 텍사스 오스틴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CEO에 대한 1조 달러(약 1440조 원) 규모의 보상 패키지를 통과시켰다. 이번 결의안은 테슬라 역사상 최대 규모의 CEO 보상안으로, 주주 과반의 찬성을 얻어 통과됐다. 이로써 머스크는 향후 10년간 전례 없는 성장 목표를 달성할 경우 세계 최초의 ‘1조 달러급 CEO’로 등극할 가능성을 얻게 됐다.이번 ‘CEO 퍼포먼스 어워드’는 단순한 주가 상승이 아닌, 테슬라의 장기적 성장과 기술 혁신을 모두 반영한 성과 기반 보상 체계다. 전

    이정희 기자
    11-07 10:20
  • 압구정 3구역, 2구역 이어 현대건설 유력

    압구정 3구역, 2구역 이어 현대건설 유력

    [뉴스임팩트=박종국 기자]강남 압구정 3구역 재건축 수주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현지 부동산 업계에서는 현대건설이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우세하다.압구정 3구역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1~7차와 10·13·14차, 대림빌라트로 구성된 4,065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대부분이 전용 84㎡ 이상 중대형 평형으로, 총 사업비는 6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압구정3구역은 2021년 조합설립이 됐고 지난 2일 최고70층 5175가구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부동산 업계 “현대건설 우세, 삼성물산

    박종국 기자
    11-07 05:00
  • [글로벌 리포트] 뉴욕증시가 촉발한 AI 거품론에 파랗게 질린 韓日증시

    [글로벌 리포트] 뉴욕증시가 촉발한 AI 거품론에 파랗게 질린 韓日증시

    [뉴스임팩트=이정희 기자]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의 고평가 논란이 커지면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흔들렸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4% 급락하며 낙폭이 가장 컸다. 특히 AI 랠리의 선두주자였던 팔란티어가 8% 가까이 급락하면서 시장의 불안을 자극했다.▌ AI 선두주자 팔란티어, ‘호실적에도 추락’팔란티어는 3분기 매출 11억8000만달러, 주당순이익 21센트로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과열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미국 국방부와 긴밀한 계약

    이정희 기자
    11-05 17:53
  • CJ 3세 이선호 복귀...불붙은 CJ-올리브영 합병설

    CJ 3세 이선호 복귀...불붙은 CJ-올리브영 합병설

    [뉴스임팩트=이나현기자] CJ와 CJ올리브영 합병설이 불거지면서 이선호 미래기획실장의 경영권 승계작업에 시동이 걸렸다는 해석이 제기됐다.4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 오너 3세 이선호 실장이 보유한 CJ 지분은 3.2%에 불과하다. 지난 9월 CJ제일제당에서 지주사로 6년 만에 복귀하면서 경영 전면에 섰지만, 낮은 지분율 문제는 풀어야 할 숙제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재현 회장이 들고 있는 CJ 지분 42.07%의 가치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단순 환산해도 2조1000억원이 넘어, 전체 증여 시 최소 1조원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는

    이나현 기자
    11-05 12:55
  • [NI 방산리포트-노스럽그루먼] 차세대 폭격기·드론으로 미래 전장 주도

    [NI 방산리포트-노스럽그루먼] 차세대 폭격기·드론으로 미래 전장 주도

    [뉴스임팩트=최진우 전문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항공우주·방산기업 노스럽그루먼은 차세대 폭격기와 무인기, 인공지능(AI) 기반 방위 시스템을 앞세워 ‘미래 전장’의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 2024 회계연도(FY2024) 기준 방산 부문 매출은 약 390억 달러(약 56조 원)로, 세계 4대 방산기업 중 하나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특히 B-21 ‘레이더’ 스텔스 폭격기와 글로벌호크 무인정찰기, 그리고 첨단 AI·사이버 방위 기술이 노스럽그루먼의 3대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B-21 ‘레이더’—차세대 스텔스 폭격기의 상징노스럽그

    방산리포트
    최진우 기자
    11-05 06:30
  • [긴급진단] 한화에어로·KAI 방산 하도급 갑질 의혹에 칼 빼든 공정위

    [긴급진단] 한화에어로·KAI 방산 하도급 갑질 의혹에 칼 빼든 공정위

    [뉴스임팩트=이정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방위산업 분야의 ‘하도급 갑질’ 근절을 위해 전면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방산 업계 전반에 만연한 기술자료 유용, 대금 미지급, 단가 인하 등 불공정 관행이 국가 안보의 기반을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공정위의 이번 조사는 산업 전반에 경종을 울리는 조치로 해석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경남 창원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두 회사 모두 최근 3년간 하도급업체와 거래 과정에서 기술 자료를 부당하게 요구

    이정희 기자
    11-04 13:48
  • [스페셜 리포트] ‘글로벌 커피 제국’ 스타벅스, 美본토와 최대 해외시장 中서 ‘쓴맛’

    [스페셜 리포트] ‘글로벌 커피 제국’ 스타벅스, 美본토와 최대 해외시장 中서 ‘쓴맛’

    [뉴스임팩트=이정희 기자] ‘글로벌 커피 제국’ 스타벅스가 미국과 중국이라는 양대 시장에서 동시에 위기를 맞고 있다. 미국에서는 매출 부진에 따라 인력 감축과 매장 폐쇄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고, 중국에서는 현지 투자사에 지분 60%를 매각하며 사실상 경영권을 내주는 결정을 내렸다. 이 두 사건은 단순한 경영조치가 아니라, 스타벅스의 성장 모델이 더 이상 기존의 방식으로는 작동하지 않는다는 신호로 읽힌다.▌ 미국, 매출 부진에 구조조정 “이젠 효율화가 생존 전략”미국은 스타벅스의 ‘고향이자 심장’이다. 그러나 최근 스타벅

    이정희 기자
    11-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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